오늘(5일)은 겨울 중 가장 춥다는 하는 절기 소한인데요,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북쪽 한기가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이렇게 중부와 전북 경부까지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는데요, 당장 내일 아침만 해도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이후에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특히 금요일에는 영하 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00년 이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역대 5번째 추위일 정도라고 하니까요, 혹한 대비를 단단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추위 속에 눈 예보도 잦습니다.
당장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북쪽 구름 떼 영향으로 이렇게 전국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나마 동쪽 내륙으로는 눈이 금방 그치고 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겠는데요, 서해안 지방이 걱정입니다.
이들 지역은 일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특히 호남 서해안 지방으로는 최대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역대급 추위와 폭설 모두 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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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은 겨울 중 가장 춥다는 하는 절기 소한인데요,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북쪽 한기가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이렇게 중부와 전북 경부까지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는데요, 당장 내일 아침만 해도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이후에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특히 금요일에는 영하 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