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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이적이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게스트로 가수 이적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6집 앨범 노래 중에 '당연한 것들'이라는 노래가 많이 히트했다. 얼마전 '2020 SBS 가요대전'에서 후배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그 노래를 낸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적은 "작년 4월일 거다. 코로나19가 생각보다 더 오래간다고 하더라. 답답한 마음을 담아 이 노래를 작곡했다"라고 답했다.
박하선은 "기부를 많이 하신다는 말을 들었다. 최근에도 하셨다고. 왜 그러시는 거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이적은 "많이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팬들과 함께 달팽이기금이라는 걸 운영한다. '당연한 것들' 음원도 냈지 않냐. 이 노래로 얻은 수익은 저만의 수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려고(돈 벌려고) 낸 것도 아니다. 또 올해 기부금이 많이 줄었다고 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답했다.
이적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만 2500장에 달하는 5000만원의 금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했다.
한편, 이적은 지난 11월 정규 6집 '트레이스(Trace)'를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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