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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 알린다…'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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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열린 종묘대제에서 종묘제례악 일무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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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이 오늘날 가진 역할과 가치 등을 한 장으로 정리한 전자책이다.

지난해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으며, 올해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올해 제작된 안내서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 중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측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 등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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