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단독] "현금 낸 택시 승객 번호 적어라"…현장 혼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에 있는 한 택시 회사에서 택시 기사와 직원 여러 명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확진자가 몰던 택시에 탔던 승객만 2백 명 가까이 됩니다. 문제는 카드 결제한 사람은 바로 찾을 수 있지만 현금을 낸 승객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당장 오늘(4일)부터 현금을 낸 사람은 전화번호를 받도록 했는데 현장에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