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국립국악원은 정악단 예술감독에 대금 연주자 이상원(60·사진)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한양대에서 국악과 석사 및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입단, 부수석·수석·악장 등을 지냈다.
국립국악원 측은 그가 정악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하는 등 정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인문학 측면에서 접근한 다큐멘터리 형식 공연인 ‘악학궤범이 말하다’를 기획해 세미나·방송콘텐츠 등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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