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에 대금 연주자 이상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상원 국립국악원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대금 연주자 이상원씨(60)를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국립국악원은 이 신임 예술감독이 정악단의 대표 공연인 태평서곡, 세종조 회례연, 고종황제 대례연 등의 궁중연례악 복원 공연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하는 등 정악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고,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한양대에서 국악과 석사 및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입단해 부수석·수석·악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인문학 측면에서 접근한 다큐멘터리 형식 공연인 '악학궤범이 말하다'를 기획해 정악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