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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

김웅 "'정인이 사건' 내사종결, 구치소 '코로나 지옥'…나라가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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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여성의원들이 '피해호소인' 요설"

"가짜공수처-'김여정 하명법' 전념"

헤럴드경제

김웅 국민의힘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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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4일 4일 16개월 아동이 양부모에게 학대 받아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을 언급한 후 "결국 나라가 비정상이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인이에 대한 3차례 신고가 내사종결된 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관련)사건이 내사종결된 일은 나라가 비정상이라는 증거"라고 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검찰총장) 죽이기에 집착하는 사이, 동부구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옥이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피해호소인'이란 요설을 만들어내자 피해자의 실명이 공개됐고 버젓이 좌표찍기가 벌어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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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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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권이 가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김여정 하명법'에 전념하는 사이 이스타 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해고 노동자들은 여전히 길거리를 떠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하고, 결과는 불의한 '3불 세상'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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