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정의당 김종철 대표 |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을 위해 임시국회 종료일인 8일까지 단식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대재해법이 원안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제정되도록 하겠다"며 "민주, 국민의힘 양당은 주어진 5일 안에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의원 및 대표단도 이날부터 이틀간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전날 건강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단식으로 지친 강은미 원내대표 바라보는 김종철 대표 |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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