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팬들의 기부와 선행이 축하광고 서포트 못지않게 전 대륙에 걸쳐 이어져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뷔에게서 시작된 기부 릴레이는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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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에게서 영감을 받아 기부와 봉사 항목을 정했다는 미국 팬 ‘mamatran25’의 선행이 큰 감동을 주었다.
그녀는 ‘#25DaysofTaehyung’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짓고 소아암환자를 돕는 Smile-A-Mile, 중병 어린이환자들을 지원하는 Make-A-Wish Intl,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PAX를 비롯 소외계층, 학생들 급식지원 등 25군데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하며 뷔의 생일을 뜻 깊게 보냈다.
‘Kim Taehyung Portugal’ 역시 Make-A-Wish Portugal에 기부, ‘KTH DUBAI UAE’는 초등학교에 학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헝가리의 ‘BTSVHungary’은 소외계층을 돕는 단체에 기부했다.
조지아의 ‘Purple Zone’은 가정폭력 피해어린이 7명을 지원했고, ‘Rosemary_YoonGi’는 모스크바 등 2곳의 동물보호소에 기부금 전달했으며, ‘Kim Taehyung KAZAKHSTAN’은 카자흐스탄의 재활전문단체에 기부했다.
멕시코 팬베이스 ‘Purple Taetae MX’는 어린이보호단체에 기금전달, KTH Paraguay’는 자살예방단체에 기부했다. 우루과이 팬베이스 ‘Taehyung_UY’은 3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식사 제공 및 100KG상당의 식량 제공, 코스타리카의 ‘KTH TRADS’은 저소득 아동을 돕는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VANTEXPRESION CHILE’는 척추근위축증을 앓는 아기를 지원하고 유방암예방단체에 기부금을 볼리비아의 ‘V BTS Bolivia’는 퓨마 2마리에게 일년동안의 사료금액을 전달했다.
‘KTH_PHILIPPINES’는 어린이 40명에게 식사와 학용품을 전달하고 ‘Taekook Iloilo PH’와 함께 S0S어린이 마을에 기부, ‘TaehgersPH’는 예술인 지원단체에 기부와 유기견 구호 및 사료제공, 소외계층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BTS V VIETNAM’은 어린이보호소 SOS쉼터에 학용품과 기금을, 초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BTS ARMY of Bangladesh Projects’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와 유기견에게 사료를 제공했다.
미국 팬베이스 ‘TEAM V US’는 25그루의 나무를 뉴욕주에 뷔의 이름으로 기부했으며 파양된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단체 bestfriends에도 기금 전달, ‘BTS V News’는 동물학대 방지단체인 ASPCA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태태재팬은 영등포 공원에 책 벤치를 만들었다.
‘뷔뷔카도’는 코로나 전문진료병원 대구 동산의료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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