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통영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국가등록문화재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문화재 지정 통영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창원=연합뉴스) 문화재청이 지난달 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한 경남 통영시 항남동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건물. 2021.1.4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항남동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가 국가등록 문화재가 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 801호로 지정했다.

일제강점기 1930년대에 지어진 이 문화재는 2층 목조건물이다.

1950∼1960년대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로 쓰였다.

이후에는 개인이 식당 등을 하다 지금은 비어있다.

문화재청은 이 건물이 조선시대 통제영 12공방에 속한 나전칠기 전통을 계승하면서 근현대 공예 효시이자 산실 역할을 한 점을 인정해 문화재로 지정했다.

통영시는 이 건물을 보존하고자 2019년 10월 매입했다.

통영시는 이 건물을 문화예술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화재 지정 통영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창원=연합뉴스) 문화재청이 지난달 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한 경남 통영시 항남동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건물. 2021.1.4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