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부상한 윤석열, 현충원 참배…"바른 검찰 만들겠다"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 분향하고 있다. 2021. 1.3/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첫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총장은 4일 오전 9시20분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조남관 대검차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검찰 간부 5명이 참배에 동참했다.

윤 총장은 참배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지난해 새해 참배에는 대검 부장들도 참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대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무식도 개최하지 않는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배를 마치고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2021.1.4/뉴스1

윤 총장은 새해 들어 발표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계속 차기 대선주자 1,2위 권에 오르는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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