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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함소원이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소원은 이날 식사를 하면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몸매가 좋다"는 팬의 칭찬에 "몸매가 좋으면 뭐하냐. 정인이 같은 아이를 구해주지도 못하는데"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어제하고 오늘은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그는 밥을 한 공기 더 먹으면서 "화날 때는 많이 먹어도 된다"고 말하며 아동학대 사건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입양 아동 정인 양에 대한 슬픈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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