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2021년 첫 공개 열애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그 주인공. 드라마에서 현실이 된 tvN ‘사랑의 불시착’ 커플 성사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연말, 연초부터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배우 곽진영이 악성 댓글 등의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고,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현빈♥손예진, 8개월째 열애 중… 동갑내기 톱스타 커플 탄생
현빈과 손예진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1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제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거운 덕분이다. 지난 2018년 9월 영화 ‘협상’에서 처음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이후 총 3번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이를 인정하며 2021년 첫 공개 열애 커플이 됐다.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 입원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 해 30일 곽진영은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갔다. 곽진영은 하루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이날 오전 의식을 찾았다. 곽진영 측은 “4년 전부터 한 남자가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전화를 하고 문자로 괴롭혔다”며 지속적인 괴롭힘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임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곽진영은 최근 지속적인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곽진영을 검색하면 갓김치, 성형, 성형중독이 나온다. 내가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니고 죽을 만큼 잘못했을까 싶다”며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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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입양아 사망…스타들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2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을 다룬 뒤 큰 파장을 낳으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정인양은 지난해 10월 13일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아동이다. 정인양의 양부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해 11월 19일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조사 결과 입양모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정인양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골절상 및 장간막 파열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공분을 일으켰고, 피해자 정인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챌린지는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피해 아동을 추모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방송 직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상중 뿐 아니라 류현진 배지현, 심진화 김원효 부부, 한채아, 이윤지, 황인영, 김준희, 서효림 등 스타들도 챌린지를 통해 정인 양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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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BS, 김상중, 김원효, 배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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