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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34.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60% 넘어

조선비즈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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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34.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6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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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1월 1~2일 여론조사 실시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4.2%·민주당 28.7%

2021년 새해를 맞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5% 아래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0%를 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항공통제기 E-737에 탑승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항공통제기 E-737에 탑승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1.7%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역대 최저 지지율은 12월 2주차 36.6%였고, 부정 평가는 12월 4주차에 59.7%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역대 최저·최고를 기록한 것이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27.6%포인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이 28.7%로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9.9% 정의당 5.6%, 열린민주당 4.2%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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