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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걷기좋은 길’ 5개코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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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 원당저수지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덕계근린공원.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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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21년 ‘걷기좋은 길’ 5개 코스를 발굴하고 태양광 LED 걷기운동 안내판을 설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에게 건강 증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걷기좋은 길에는 관내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과 현장조사를 통해 △덕계근린공원길 △봉우근린공원길 △청담천 걷기길 △원당저수지길 △신천 걷기길 등 5개 코스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이들 5개 코스와 더불어 덕계저수지길, 옥정중앙공원길 등 기존에 선정된 3개 코스 등 8개 코스에 3종으로 구성된 ‘태양광 LED 건강걷기 안내판’ 38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은 걷기코스 지도, 코스별 총거리, 소모 칼로리량,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 등 걷기운동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태양광 LED 발광기능이 탑재돼 야간에도 운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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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백석신천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봉우근린공원.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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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손쉽게 걷기운동을 실천해 면역기능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감염병 방역체계가 강화된 워킹365 The 건강하게 걷는도시 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걷기좋은 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코스와 안내판 위치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전자지도 서비스를 현재 구축 중이며, 오는 2월 시범운영 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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