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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권 주자 선호도 1위는 이재명...서울시장 지지율은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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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코로나19 긴급방역 대책 발표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0.12.21 xanadu@yna.co.kr/2020-12-21 15:04:12/<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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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시행된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지지율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ㆍ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대권후보군 다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18.2%로 가장 앞섰다.

이낙연 대표가 16.2%, 윤석열 총장은 15.1% 순이었다. 다만 3명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 격차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5%), 오세훈 전 서울시장(3.4%), 정의당 심상정 의원(1.9%),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1.7%) 순이다.

한겨레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같은 기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3.8%를 얻었다. 윤 총장이 17.2%, 이 대표가 15.4%로 역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가운데 윤 총장과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서울신문이 의뢰한 현대리서치연구소 조사에서도 이 지사(26.7%), 윤 총장(21.5%), 이 대표(15.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달 28~30일 전국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높았다.

동아일보가 리서앤리서치에 의뢰해 12월 27~29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2%),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7.5%), 나경원 전 의원(14.5%) 순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남주현 기자(jo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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