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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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올 한 해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환수한 미납 추징금은 총 35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승환)는 이달 전 전 대통령 가족 명의의 경기 안양시 임야에 대한 수용 보상금 12억6600만원, 가족 관계 회사 2곳으로부터 법원 조정결정에 따른 구상금 9억1000만원 등 총 21억7600만원을 환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올해 6월 전씨의 가족 관계 회사 구상금 3억5000만원, 8월 전씨 가족 명의의 안양시 임야 공매로 10억1000여만원을 환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검찰이 전씨로부터 환수한 미납 추징금은 총 35억3600만원으로, 그동안 전체 추징금 2205억원 중 1234억9100만원(약 56%)을 집행했다. 미납 추징금은 약 970억900만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 아래가 됐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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