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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이 몸값 하락 1위에 선정되는 굴욕을 겪었다.
독일 축구 이적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가치 하락 순위를 공개했다. 에릭센은 종전까지 5,000만 유로(약 667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으나 이번 업데이트에선 3,500만 유로(약 467억 원)를 기록했다.
에릭센의 가치 하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테르로 적을 옮긴 에릭센은 이탈리아 적응에 실패했다. 올 시즌 세리에A 8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동갑내기이자 팀 동료였던 손흥민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업데이트에서 9,000만 유로(약 1,2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릭센의 부진과 손흥민의 맹활약에 둘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둘의 몸값 차만 733억 원이다.
한편 매체가 발표한 세리에A 가치 하락 순위엔 파울로 디발라, 아르투르 멜루, 알렉스 산드로(이상 유벤투스), 칼리두 쿨리발리,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이상 나폴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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