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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가상 맞대결…안철수 42.1% 박영선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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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與 박영선, 野 안철수 가장 앞서"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 "정부 코로나19 상황 국민에게 정확히 설명해야"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19 방역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고 어떻게 대응, 해결해 나가겠다고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2020.12.31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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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머리 위로 하트'
(서울=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온라인 참석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0.12.30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유력주자 '가상 맞대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시사저널 의뢰로 지난 26∼27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3명을 조사한 결과,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결할 경우 42.1% 대 36.8%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3%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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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으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는 경우에는, 박 장관(37.5%)이 나 전 의원(32.9%)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단일화' 없이 이들 주자가 모두 맞붙는 3자 구도에서는 박 장관이 35.5%를 얻어 안 대표(26.0%), 나 전 의원(19.4%)을 제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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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나경원 후보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작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0.4.15 chc@yna.co.kr



여당 지지층의 후보별 지지도는 박 장관이 36.3%로 가장 앞섰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21.7%), 박주민 의원(18.6%), 우상호 의원(12.4%)이 뒤를 이었다.

야당 지지층에서는 안 대표가 적임자라고 답한 비율이 39.6%로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18.8%), 오세훈 전 시장(15.6%)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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