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개혁의 목적과 방향은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공정한 검찰'은 편파적이지 않고 우월적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것, '국민의 검찰'은 국민만 바라보고 좌고우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정한 형사법 집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피의자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이라며, 방어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형사사법 시설의 방역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 업무라며, 방역 체계 수립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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