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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82 포인트, 0.66% 상승한 2만6490.4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1.65 포인트, 0.89% 오른 1만403.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경제대책 법안에 서명하면서 경제혼란이 대한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최근 약세를 보인 중국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가 유입하고 있디.
홍콩 정부가 전날 발표한 11월 무역통계에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한 것도 역내 경기회복 기대를 부추겼다.
자회사 앤트그룹이 당국 조사를 받고 시정명령을 받으면서 급락했던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5.62% 급반등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3.0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39%, 스마트폰주 샤오미 4.49% 치솟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도 3.7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기 2.67%, 중국공상은행 1.95%, 중국건설은행, 0.69%,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65% 오르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 역시 대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2.33%, 화룬치지 2.08%,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기술 2.2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84% 떨어지고 있다.
중국 스포츠용품주 안타체육도 1.84%, 중신 HD 1.2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75%, 중국해양석유 0.53%,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46%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11시44분) 시점에는 240.89 포인트, 0.92% 올라간 2만6555.5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5분 시점에 146.86 포인트, 1.42% 뛰어오른 1만458.3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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