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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FC 배기종 은퇴 · 코치로 새 출발…곽태휘는 청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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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경남의 공격수 배기종이 은퇴후 코치로 새출발하고, 경남에서 플레잉코치로 뛴 수비수 곽태휘는 서정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청두의 코치로 합류합니다.

경남 구단은 "배기종이 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해 경남에서 코치를 맡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설기현 감독이 곽태휘 코치의 빈자리를 대신할 지도자를 내부에서 찾았고,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신임을 얻은 배기종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습니다.

배기종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2006년 2월 광운대를 졸업한 배기종은 번외 지명으로 대전에 입단해 첫 시즌 27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수원과 제주를 거쳐 2016년 경남에 입단했고 선수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K리그 통산 285경기에 출전해 49득점 34도움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곽태휘는 경남을 떠나 중국 청두의 코치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경남 구단은 배기종과 곽태휘, 안성남의 은퇴식을 내년 홈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경남FC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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