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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쓰레기 더미 속 남매…"매일 컵라면으로 끼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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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에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12살, 6살 남매가 구조됐다는 소식, 얼마 전에 보도해드렸는데요, 그전까지 아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안타까운 상황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8일, 경기 김포 한 빌라에서 12살 남자아이, 6살 여자아이가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김포시 양촌읍사무소 관계자 : 저도 그런 경우는 처음 봤어요. 말로 어떻게 표현하지 못할 정도예요. 골판지, 페트병, 캔 종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