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동남아에 문화재 복원기술 전파 '문화유산 ODA 여행' 출간

연합뉴스 성도현
원문보기

동남아에 문화재 복원기술 전파 '문화유산 ODA 여행' 출간

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종료...입장표명 안건 모두 가결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문화유산의 보존·복원 업무를 위해 동남아시아에 나가 있던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담당 연구원 18명이 쓴 여행 인문 에세이가 나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때문에 올해 초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철수한 연구원들이 귀국해 자가격리 기간에 쓴 '난생 처음 떠나는 문화유산 ODA 여행'(문보재)이 출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09년부터 2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는 ODA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존·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책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문화유산 ODA에 대해 현장 종사자들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연구원 18명이 문화유산 ODA에 종사하게 된 계기, 현지인들과 교감하고자 했던 노력, 한국의 문화유산 복원 기술 전파, 문화유산 ODA의 노하우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의견 등이 담겼다.

저자들이 현지에서 파악한 맛집 정보와 문화유산 관광 코스 등 실용적인 정보도 포함됐다.



rapha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