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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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하차한 배우 배성우씨(49)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씨를 기소의견으로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 당시 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을 기록했다.
배씨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진 이달 10일 사과문을 내면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라고 밝혔다. SBS 측은 이에 지난 11일 그가 출연하던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배씨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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