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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산업활동·소비자 물가 영향은

아시아경제 주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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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산업활동·소비자 물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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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31일 '1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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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여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잇달아 나온다. 3차 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도 확정돼 발표될 전망이다.


우선 통계청은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앞선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전산업생산은 0.0%, 소매판매는 -0.9%, 설비투자는 -3.3%, 건설기성은 -0.1%를 기록했다. 11월 중순 시작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탓에 산업활동이 다시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통계청은 다음날인 31일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0%대에 머물렀다. 통신비 지원 효과가 사라지며 상승률은 소폭 확대됐지만 저유가와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비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식 물가 상승 폭 둔화 등이 물가 상승을 제한했다. 다만 장마와 태풍으로 급등한 과일값 등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률도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9일 '12월 소비자 동향 조사'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달 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9로 전달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지난달 통계에는 국내 코로나19 3차 재확산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어 한은은 30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공개한다. 지난 11월 전(全)산업 업황 실적 BSI(78)도 10월보다 4포인트 올랐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이 채 되지 않았던 11월 10∼17일 조사 결과다.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규모 등 세부 방안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에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모든 검토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지급 개시될 수 있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대료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패키지까지 합치면 3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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