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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는 561만 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 7천 명 줄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음식점과 슈퍼마켓, 숙박업소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12월에 도소매·숙박음식업 고용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데 이어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숙박시설 예약은 객실의 50% 이내로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통상 12월은 자영업자들이 대목을 기대하는데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피해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내년 1월까지 취업자 수치가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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