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고위 당정협의…"당정청 하나돼 대책 마련"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2020.09.0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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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과 임대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선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내년 1월 지급을 목표로 준비 중인 3차 재난지원금 규모와 지급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3차 지원금 규모를 '3조원 플러스 알파(α)'로 두고 임대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또한 건물주의 임대료 감면, 이른바 '착한 임대료' 유도를 위한 세제혜택도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확정된 3차 지원금과 임대료 지원 방안 발표는 내주 초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정청이 하나된 모습으로 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있고, 간단치 않은 코로나 상황을 인식해 국민에 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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