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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마스 투헬의 경질 이유인 선수단과의 불화 원인이 공개됐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각) PSG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매체는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0/21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H조 최종전 PSG와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의 경기에서 나온 인종차별 사건이 투헬이 선수단으로부터 가장 큰 신뢰를 잃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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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기심이 바샥셰히르 피에르 웨보 코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하자 바샥셰히르 선수단이 경기를 보이콧했다. PSG 선수단 역시 킬리앙 음바페를 중심으로 보이콧에 동참했다.
그러나 매체는 투헬 감독이 당시에 선수단에 맞서 경기장에 머물러 몰수승을 얻어야한다고 말하면서 선수단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투헬은 선수단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기존에도 투헬 감독은 일부 선수들과 훈련 루틴,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술에 대해서도 충돌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투헬 감독이 단장 레오나르두와 사이가 나쁜 것을 알고 있던 선수단은 위 사건을 단장을 비롯한 경영진에게 알렸고 구단주인 타밈 카타르 국왕이 투헬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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