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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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26일 열린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김 원내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삶터·일터·쉼터·놀터를 아우르는 주거정책과 도시정책을 내세워 '도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국회의원연구단체인 '도시공간정책포럼'을 이끌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제18대 국회에 이어 이번 21대 국회에서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18대 국회에서 4대강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4대강 저격수'라고 불리기도 했다. 미국 MIT대 도시계획 박사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994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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