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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에서 전주 KCC의 선두 질주가 계속됐습니다.
KCC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85-72로 제압했습니다.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5연승을 질주한 KCC는 16승 8패로 2위 KGC 인삼공사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리온은 13승 10패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KCC 라건아가 19점 11리바운드, 타일러 데이비스가 19점 9리바운드, 이정현이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려 연승을 합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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