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전 사무총장은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연설원으로 활동한 2명에게 선거 후 500만원씩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 전 사무총장은 당시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미신고 선거운동원들에게 금전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를 훼손한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권 전 사무총장은 15∼17대 국회의원을 한 뒤 2010∼2011년 국회사무총장을 지냈다.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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