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헌재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위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 명단을 만들어 불이익을 준 공권력 행사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 소원을 냈고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특정 견해나 이념에 근거해 제한하는 건 가장 심각한 표현의 자유 제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