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후원금을 전달한 이영미 KLPGA 부회장(뒷줄 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자선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KLPGA가 지원한 시설은 장애아 보호 시설인 한사랑 장애영아원과 장애인 보호시설 동천의 집,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미혼모 보호 시설 생명 누리의 집, 장애인 보호 시설인 성산푸른초장 등 6개 사회복지 시설과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등이다.
3천만원은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 때 출전 선수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E1이 8천만원씩 나눠 마련한 기금 1억6천만원 가운데 일부다.
E1 채리티오픈 때 조성한 1억6천만 원 가운데 1억원은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나머지 3천만원은 E1이 지정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KLPGA는 작년까지 대상 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간단하게 전달식만 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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