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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노조-박영선 장관, 코로나 의료진에 산타마스크 등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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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노조-박영선 장관, 코로나 의료진에 산타마스크 등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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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지켜준 전국 의료진들이 진정한 산타"



중소기부 노동조합이 서울 강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산타 마스크 등 격려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오영욱강서보건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영환 중기부노조위원장, 박영선 장관)

중소기부 노동조합이 서울 강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산타 마스크 등 격려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오영욱강서보건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영환 중기부노조위원장, 박영선 장관)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국민을 상대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산타 마스크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중기부 노동조합은 23일 선별 진료소인 강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산타 마스크와 함께 초콜렛, 쿠키 등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국민들에게 따뜻한 진료와 보살핌을 선물한 '국민 산타' 의료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19일부터 진행 중인 '2020 메리 K-마스 라이브 마켓' 행사를 계기로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

노조는 초콜렛, 쿠키 등 '국민투표 100선'으로 선정한 크리스마스 마켓 판매 상품 80개와 산타 마스크 50개, 크리스마스 기념 머그컵 50개 등의 물품을 준비해 이날 강서구 보건소를 찾았다. 현장에는 박영선 장관도 참석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서울 내 나머지 선별진료소 62곳에도 산타마스크 50개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강서구 보건소, 이화여대 서울병원, 송파구보건소,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선별진료소에는 브랜드K 머그컵 50개와 국민이 뽑은 크리스마스 상품 80개가 각각 추가로 전달됐다.

격려 물품은 노조의 '노사문화 우수 유공 포상금'으로 마련했다.


김영환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생활 속 국민 산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 해 동안 모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 전국의 의료진들이 진정한 산타"라며 "국민들이 직접 뽑은 크리스마스 마켓 선물로 다시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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