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구간 왕복 4차로 신설, 내년 5월 준공 예정
[세종=뉴시스]세종시 행복도시∼부강역 일부 도로건설공사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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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행복도시∼부강역 도로건설공사 부용교 중앙 접속부 마지막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도시∼부강역 도로건설공사는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부강면 금호리를 잇는 노선 2.34㎞에 총 사업비 803억원 투입해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은 88%,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공종인 부용교는 금강을 횡단하는 신설교량으로 나룻배의 황포돗대 이미지를 형상화한 교량으로 12월까지 전체 상부 공사를 완료하고, 교량 내부 벽체마감 및 전기, 통신 등 부대시설 공사도 오는 2021년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천규 광역도로과장은 “올해 잦은 강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계획 공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개통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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