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스포츠단체 최초로 대한적십자가 표준화한 법인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함과 동시에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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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2013년부터 ‘필리핀 태풍 이재민 구호’, 2015년 ‘네팔 지진 이재민 구호’, 2018년 ‘포항 지진 이재민 구호’와 ‘사랑의 빵굼터’ 등 여러 차례 기부금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을 부제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는 대회 상금 특별회비 6%인 약 1억8000만 원에 KLPGA 자선기금 800만 원을 더해 1억8800만 원을 코로나19 의료진 구호 목적을 위해 기부했고, 누적기금 2억 원 이상의 공적을 인정받으며 RCSV 1억원 클럽 회원으로 등록됐다.
또한, KLPGA는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유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RCSV 가입식과 회원유공장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음에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골프팬들에게 받는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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