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상공인 3천738개 업소에 20만원씩 3차 재난지원금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 금지나 영업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소당 20만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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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대형 학원, 뷔페,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독서실 등 집합 금지 업종, 제과점 등 영업 제한 업종, 택시 종사자, 교습소, 목욕탕 등 3천738개 업소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업소당 20만원으로, 지난달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받은 업소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연내 일괄 충전해 지급한다.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지원대상 업종에 포함되면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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