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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가짜사나이' 잇따른 논란

행복도시~부강역 왕복 4차로 2.3㎞ 도로건설, 긴 장마·코로나에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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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88%, 내년 5월 준공

뉴스1

세종 부용교 중앙 접속부 시공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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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부강역을 잇는 도로건설 공사가 올해 계획공정률을 달성, 순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17년 2월 착공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사업비 803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총연장 2.3㎞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행복청은 이 사업의 주요 공정으로 진행 중인 부용교 중앙 접속부(KEY SEG) 마직막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부용교는 금강을 횡단하는 신설 교량으로 나룻배의 횡포 돛대 이미지를 형상화한 교량으로 이달 말까지 전체 상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 도로를 개통하면 행복도시와 부강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올해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공사 계획 공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개통 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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