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기 RAPA 상근부회장이 도이치텔레콤과 영상회의 방식으로 5G 콘텐츠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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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5세대(5G) 이동통신 실감콘텐츠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APA는 5G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MOU를 통해 RAPA는 5G 기반 실감콘텐츠를 도이치텔레콤 5G 서비스에 제공한다.
RAPA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우수과제와 기업을 발굴하고, 도이치텔레콤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미주 등 13개국을 중심으로 현지 상용화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도이치텔레콤 산하 후브라움은 우수과제로 선별된 실감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해 개발비용과 연구공간을 제공하고 5G 실증, 성능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DT 캐피털 파트너스는 국내 유망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기업이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고품질 5G 콘텐츠를 해외시장으로 확산하는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종기 RAPA 상근부회장은 “국내기업이 선도 개발한 5G 실감콘텐츠가 유럽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도이치텔레콤과 긴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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