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스포츠단체 최초 대한적십자사 RCSV 가입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3일 스포츠 단체 최초로 대한적십자의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KLPGA는 2013년부터 '필리핀 태풍 이재민 구호', '네팔 지진 이재민 구호', '포항 지진 이재민 구호', '사랑의 빵굼터' 등 기부금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상금 특별회비와 자선기금 등 1억8천800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기부, 누적 기금 2억원 이상의 공적을 인정받으며 RCSV 1억원 클럽 회원으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KLPGA는 대한적십자사가 사회 공유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도 받았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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