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이미지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가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행정 서비스에 활용한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시청에서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와 분석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빅데이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시스템 기능개선 등을 추진하는 게 핵심이다.
6개월 동안 진행한 용역은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와 데이터 분석·예측을 통한 행정서비스(소방, 보건, 관광) 개선, 데이터 분석을 위한 민간데이터 구매 분야로 진행됐다.
시는 먼저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주제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한다.
또 사용자 중심 콘텐츠 구성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전면 개편해 시민의 데이터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다.
데이터 분석·예측을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은 화재 취약 위험도, 신고·출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구급·화재 긴급출동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암 검진 수검률과 암 발생률, 암 생존율 같은 관련 지표를 분석해 우선 관리대상을 선정하고 암 관리대상의 규모를 파악하는 데도 활용한다.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특성을 분석해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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