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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국, 코로나 대응에 부채 규모 눈덩이…GDP 대비 10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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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부 차입 47조원…올해 8개월간 359조원 빌려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1962년 이후 가장 높아

3분기 GDP 16% 늘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보다 작아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영국 정부의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은 줄어든 반면, 가계 및 기업 지원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마냥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11월 정부 차입 규모가 316억 파운드(약 47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