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슈퍼루키 유해란.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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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루키’ 유해란(19·SK네트웍스)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와 한솥밥을 먹는다.
유해란은 22일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에는 고진영과 박성현(27·솔레어) 등 전현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성훈(33·CJ대한통운) 등이 소속돼 있다.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실력으로 올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KLPGA투어 17개 대회에서 아홉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올해 루키로 정규투어에 데뷔했는데, 첫 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고진영이 201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톱3에 네 차례 진입했고, 우승도 하나 따냈다. 유해란은 1승에 톱3 진입 다섯 번으로 세계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유해란은 “평소 선망해왔던 언니들과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언니들의 경험담이 앞으로 더 멋진 선수로 나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마음으로 계속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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