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이슈 국악 한마당

서울돈화문국악당, 28·30일 온라인 '송년 콘서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다혜차지스·악단광칠 출연

새해 평안 기원하는 굿판 무대

이데일리

서울돈화문국악당 ‘2020 송년 콘서트’ 포스터(사진=서울돈화문국악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연말 공연 ‘송년 콘서트’를 오는 28일과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다가올 2021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음악과 굿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온 추다혜차지스, 악단광칠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추다혜차지스는 민요 록 밴드 씽씽 보컬 출신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기타 이시문, 베이스 김재호, 드럼 김다빈으로 결성된 밴드다.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라는 제목으로 축제 같은 굿판 무대를 선보인다.

악단광칠은 ‘인생 꽃 같네’라는 제목으로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위로를 전한다. 현대적인 굿판으로 전국 관객과 만나온 악단광칠은 이번 무대에서 기존 색깔을 넘어 ‘일탈’ ‘자유’ ‘위로’의 키워드로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과 30일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