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라임·옵티머스 사태

라임·옵티머스 판매사 내년 1분기 제재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임펀드·옵티머스펀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사모펀드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까지 제재심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내년 1분기에 추진하고, 투자자와 판매사 간 분쟁 조정도 내년 상반기까지 착수하기로 했다. 제재심과 분쟁 조정 대상인 사모펀드는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독일 헤리티지,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등 5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5개에 대한 불완전 판매로 제재를 받은 은행 6곳과 증권사 4곳에 대한 검사와 제재 절차를 진행했다. 라임펀드 판매 은행인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등 올해 하반기 검사를 실시한 곳은 대부분 내년 1분기 중 제재심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2월 검사를 마친 하나은행은 내년 2분기 중 제재심을 연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