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안 대표는"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피를 통하는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지금은 대선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0.12.2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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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권 도전을 접고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소위 '안철수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22.10%(1만4100원) 오른 7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써니전자도 24.20%(980원) 오른 5030원을 기록 중이다.
다믈멀티미디어도 오전 한 때 18%까지 급등한 뒤 9시 30분 현재 13.18%(375원) 오른 3220원에 거래 중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안 대표와 서울대 융합연구소에서 함께 재직한 경력이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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