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이영지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나가지 마’ 폰케이스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매출액 1억원을 넘겼다.
이영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주문량이 너무 넘쳐서 이대로 가다간 지금 시켜도 코로나19 끝나고 배송받을 수도 있다. 슬슬 그만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영지는 “내가 봤을 땐 한국 사람들은 배송이 300년 뒤에 온다고 해도 살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또 “기부 금액 충분히 모였음. 여러분 좋은 일 하니까 복 받을 거야. 판매는 20일 일요일까지”라며 “이 핸드폰 케이스 길 가다 마주치면 무조건 사인해줌. 무조건. 내가 뭘 하고 있던 해줌. 화장실에서 만나도 해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영지는 코로나19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할 목적으로 핸드폰 케이스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폰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않되?’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센스 있는 문구와 캐릭터 등이 담겨 있다.
psyon@mk.co.kr
사진제공|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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