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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전국 맹추위…서해안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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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전국 맹추위…서해안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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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운 날씨(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국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19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2020.12.19 ondoL@yna.co.kr

너무 추운 날씨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국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19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2020.12.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한 해 가운데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冬至)인 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강원도와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3.0도, 수원 -7.2도, 춘천 -10.8도, 강릉 -0.7도, 청주 -4.5도, 대전 -3.4도, 전주 -1.9도, 광주 -2.7도, 제주 6.9도, 대구 -3.5도, 부산 -0.5도, 울산 -1.0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 등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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