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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뱅도 신용대출 조인다…금리 0.2%p 인상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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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뱅도 신용대출 조인다…금리 0.2%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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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김평화 기자]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며 '대출 옥죄기' 대열에 합류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자정부터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금리를 각각 0.2%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 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2.44%로, 마이너스 통장 금리도 최저 연 2.88%로 올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두 상품을 조정하되 중금리 상품은 유지하면서 가계대출을 관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직장인 신용대출은 금리가 낮은 데다 최대 한도도 2억5000만원으로 넉넉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최근 몇 달 사이 시중은행에서 본격적으로 대출을 조이기 시작하면서 케이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은행이나 지방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몰렸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직장인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을 중단했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규제 강도는 한층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모바일 신용대출 신청을 받지 않는다. 국민은행은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막았다.

양성희 기자 yang@,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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